성일종 의원 대산석유화학단지 일제점검
성일종 의원 대산석유화학단지 일제점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10.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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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악취원인 분석 … 환경감시단 공무원 동행 시료 채취·측정
성일종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체를 방문해 관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체를 방문해 관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자유한국당, 서산·태안) 지난 5일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있는 기업들의 생산 및 저장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컬 등을 방문했다.

이는 91년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환경오염 문제와 지난 여름 대산지역을 뒤덮은 악취문제의 근복적 해결을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환경부 소속의 환경감시단 공무원 9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측정을 실시했고, 환경단체, 대산이장단협의회, 대산발전협의회, 대산상생협의회대표들도 동행하여 참관했다.

성의원과 주민대표들은 석유화학 원료아 제품들의 저장시설 및 생산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환경부 공무원들은 3개 팀으로 나눠서 시료 채취와 측정을 실시했다.

특히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발암물질에 대해 누출 등 사고방지를 위한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성의원은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환경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어 기업과 주민이 신회를 갖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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