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타기업 육성 `시동'
충북도 스타기업 육성 `시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0.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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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5개 기업에 지정서 수여 … 5년간 75곳 육성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해외 시장진출 자금 지원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도는 향후 5년간 매년 15곳의 충북 스타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50억~400억원이며 최근 5년간 평균 매출액이 5% 이상 증가해야 한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중도 평균 1%가 넘어야 한다.

이번에 뽑힌 기업은 ㈜나이벡, ㈜마크로케어, ㈜유진테크놀로지, ㈜토마스엔지니어링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지원된다. 향후 3년간 5000만원 이내의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도 지원한다.

도는 앞으로 5년간 해마다 15개의 충북 스타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방안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분야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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