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로 진행된 이 행사는 우리말 상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했다.
이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로는 '다디단'(과일)이,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에는 '끌림'(의류)이 각각 선정됐다.
또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로는 '오늘자람'(식육), '담은'(스티커), '다담아 영상'(편집업), ‘잘잠이불'(이불), ‘물오름'(화장품) 이 선정됐다
우리말 우수 상표를 발굴·시상해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상표 사용 장려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총 153건의 상표가 응모했다.
응모작들은 특허청 요건심사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통해 규범성 및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은 뒤 특허고객들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특허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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