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이니에스타 있어도 꿰어야 보배
포돌스키·이니에스타 있어도 꿰어야 보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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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리그 `비셀 고베' 4연패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 경질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비셀 고베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33)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를 보유하고도 최근 4연패에 빠지는 등 중위권에 머물고 있어 감독 경질 카드를 꺼냈다.

고베는 17일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를 해임한다. 하야시 켄타로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고베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포돌스키, 이니에스타를 차례로 영입하며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포돌스키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로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국가대표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J리그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가진 둘의 합류로 리그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고베는 최근 리그에서 3연패를 당했다. 일왕배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4연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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