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냉해 농가 복구비 지원
충주시 냉해 농가 복구비 지원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1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가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복구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규모는 1880농가에 30억4300여만원이다. 시는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주지역은 지난 4월7일과 8일 이상저온으로 사과 817.5㏊, 복숭아 445.6㏊, 밤 100.6㏊ 등 1433㏊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충주지역 기온은 7일 1.7℃, 8일 -1.5℃로 이는 평년대비 3.2℃, 2017년 대비 8℃가 낮은 기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도 태풍, 이상저온, 우박 등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에도 반드시 가입해 만일의 재해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