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물위원회는 2016년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창립돼 26개국 130여개 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회원국인 라오스에서 지난 7월에 발생한 댐 붕괴 사고의 구호물품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시아물위원회는 수자원공사와 재원을 분담해 수재민 식수 확보를 위한 무동력 휴대용 정수기와 간이수질 검사기 1300개를 이달 중으로 라오스에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시아물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중국 수리수전과학 연구원, 필리핀 마닐라 상하수도청 등 5개 회원기관은 물산업 기술교류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상호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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