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독거노인 50가구에 1년간 5040만원 지원
참빛충북도시가스㈜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료비 지원을 확대한다.이 기업은 8월부터 동지역 저소득 홀로노인 50명에게 매월 8만4000의 연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구당 5만원씩 지원해 왔다.
1994년 설립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충주시 유일의 도시가스 공급회사로 2015년부터 저소득 홀로노인가구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액 인상으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년 동안 50가구에 총 50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참빛충북도시가스 신동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료비 지원액을 인상하게 됐다”며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홀로노인 연료비 지원 외에도 대학생 장학금 지원, 매월 참빛봉사의 날 운영,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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