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위원장 “당 재건·제1 야당 역할 해내는데 최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9일 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엄태영 제천단양 당원협의회위원장(60·사진)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엄태영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임기는 1년이다.
엄 신임 도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럴 때 당원 모두가 똘똘 뭉쳐 당을 재건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함은 물론 모든 의견을 수렴해 제1야당의 역할을 해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출신의 엄 신임 도당위원장은 민선 3·4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낙선하기도 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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