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발전 모색 머리 맞댔다
증평 발전 모색 머리 맞댔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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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청 15주년 맞아 꿈을 넘어 미래로 주제
군민 대토론회 개최... 민선 5기 공약사업 설명 다양한 의견 청취도

 

오는 30일 개청 15주년을 맞는 증평군이 28일 군립도서관에서 `꿈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군민 대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젊고 역동적인 증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자유토론으로 진행한 토론회는 홍 군수를 비롯해 군민 100여명이 참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홍 군수는 현재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세부 실천계획 등 검토 중인 민선 5기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유도했다.

민선 5기 공약은 기본 10대 공약과 행복·비상·미래·희망·활력 5개 분야 각 11개 등 65개다.

주민 김모씨(60)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주차공간은 다소 부족하다”며 인근 유수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질문했다.

홍 군수는 “유수지는 법적으로 주자창 용지로 사용할 수 없다”며 “인근 스포츠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모씨(50)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신속한 추진을 부탁했다.

홍 군수는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도의회와 협의를 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민선 5기 공약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 30일엔 증평읍 송산리 종합스포스 센터에서 군 개청 1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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