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박영진씨, 13일 귀국독창회
바리톤 박영진씨, 13일 귀국독창회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3.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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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영진씨가 이탈리아에서 성악수업 마치고 1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귀국독창회를 갖는다.

박영진씨는 청주서원대학교 음악학과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뒤 5년 만에 갖는 귀국 무대로 전석 초대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만토바 국립음악원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그는 Osaka 국제 성악콩쿠르와 이탈리아 'Pietro mongini'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음악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성악가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와 오페라 곡으로 '카타로그의 노래', '내가 한 숨 쉬는 동안'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폭넒은 음색의 바리톤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김효근씨와 첼로의 이지혜씨가 특별출연해 귀국 연주회를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한다.

박영진씨는 현재 주성대학과 기독음대에서 강의 중이며, 아산오페라단 부단장, 청주오페라단, 청주오페라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문의 043-299-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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