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행복한 민원인의 날 확대
보은군 행복한 민원인의 날 확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8.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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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신청서 작성법·팩스 사용법 등 안내 `호응'
행복한 민원인의 날으 ㄹ맞아 최원영 읍장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다.
행복한 민원인의 날으 ㄹ맞아 최원영 읍장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이 올해부터 `행복한 민원인의 날'을 확대 운영해 호응을 얻고있다.

보은읍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셋째주 월요일을 `행복한 민원인의 날'로 정하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은 최원영 읍장과 전욱환 부읍장이 직접 나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안내하고 대기하는 민원인에게는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나눠준다.

민원서류 신청서 작성법과 무인민원발급기 및 팩스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민원행정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민원인들의 불편과 개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상담센터까지 운영해 민원인들의 반응이 좋다.

보은읍은 이같은 시책이 호응을 얻자 올해 2월 부터는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민원인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누구나 읍장이 앞장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최원영 읍장은 “스스로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민원인의 날을 운영한다”며 “민원인이 행복한 보은읍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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