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젊은도시 기반 탄탄대로
증평군 젊은도시 기반 탄탄대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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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 출산율 전국 229개 시군구 중 6위


2016년 보다 3계단 상승… 4년 연속 도내 1위
증평군이 젊은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에서 군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기록보다 3계단 상승했고 4년 연속 충북도내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합계출산율은 출산 가능한 여성 15~49세를 기준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확정)`에 따르면 지난해 군의 합계출산율은 1.669명이다.

이는 전국 평균 1.052명, 충북도 평균 1.235명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해남군(2.099명)이며 가장 낮은 곳은 서울시 종로구(0.646명), 관악구(0.662명) 순이다.

한편 2017년 전국 출생아 수는 35만7800명이며 전년 40만6200명보다 4만8500명(11.9%) 감소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사상 최저인 1.052명으로 떨어졌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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