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성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8.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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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명 참가 … 전국 최대 규모


부산 1위·경기 2위·충북 3위
충북장애인론볼이 제11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5~17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충북은 20명이 12개 종목에 출전, 금·은·동메달 각 2개씩을 획득했다.

부산이 1위, 경기가 2위를 기록했다. 충북 론볼의 간판스타 정상철은 이번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B8혼성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 2관왕이 됐다.

B7 단식의 박경호와 B6 단식의 장준헌은 경기에 석패하며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B4혼성 복식에 출전한 이정아는 지난해까지 보치아선수로 활동하다 올해 론볼선수로 등록,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 충북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240여명이 출전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대회는 국내 론볼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 메이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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