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 논의
단양군은 지난 7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이후삼 제천·단양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예산확보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이후삼 국회의원, 류한우 군수, 오영탁 도의원, 김영주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신규 사업의 정부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은 △단양호 관광종합개발계획 △소백산 리프레시 조성사업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단양군의료원 건립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단양 컨벤션센터 건립 등이다.
특히 류 군수는 단양군 곡계굴 민간인 희생자 특별법 제정과 유네스코 세계 지질 공원 추진 등 10개 사항도 건의했다.
이후삼 의원은 “지역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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