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7도, 충주 25도, 추풍령 23도 등 23~25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5도, 충주 35도, 추풍령 34도 등 33~36도로 덥겠다.
전날(7일) 충북은 한낮 수은주가 최고 36.2도까지 올라 최근 30년(1988년~지난해)간 입추 최고기온 기록을 깼다.
이날 낮 최고기온이 36.2도까지 오른 충주는 종전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 폭염지속 일수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당분간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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