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재해구호기금 폭염대책비 투입 주문도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진천군 광혜원면의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축산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축산 분야를 중점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철저히 대처해 달라”고 수행한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또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해구호기금을 폭염대책비로 적기에 투입하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폭염 대응 요령을 홍보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주문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도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청주시 가덕면 상대2리 경로당을 방문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날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를 방문해 도로보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부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 흘리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이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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