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전국토청 특별교통대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7.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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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제공 - 만리포~태안 등 7개 구간 개통 … 교통량 분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휴가철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가기간 중 교통 정체는 8월 1~5일까지 집중될 전망이며 최대 정체는 4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은 휴가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휴가기간에는 국도 1호선·23호선과 정안IC~북천안IC 구간, 국도 32호선·34호선과 당진IC~서평택IC 구간의 국도, 고속도로 비교 소요시간도 교통정보와 함께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또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공사, 교통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국도32호선 만리포~태안 등 7개 구간 65㎞의 도로를 준공 개통해 이번 휴가기간 구간별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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