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사일정 돌입… 오늘 첫 임시회
충북도의회 의사일정 돌입… 오늘 첫 임시회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7.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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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통해 탄생한 제11대 충북도의회가 5일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4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여야 의원 32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공식 선출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28명이 지난 3일 의장 후보로 선출한 장선배(56·3선·청주2) 의원을 의장으로, 황규철(51·3선·옥천2) 의원과 심기보(56·2선·충주3)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하게 된다.

이어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5개 상임위원회,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각각 선임하고 폐회한다.

폐회에 앞서 운영위원회는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의회 운영 기본일정과 본회의장 의석 배정, 차기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원구성을 위한 첫 임시회에 이어 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열흘 동안 제366회 임시회를 열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직전 제10대 도의회는 자유한국당이 의석 3분의 2를 장악했었으나 제11대 도의회는 민주당 28명, 자유한국당 4명으로 반전했다.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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