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추진
볏짚 미수거 농가에 `인센티브'
볏짚 미수거 농가에 `인센티브'
서산시가 세계적인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생태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철새 먹이나 서식처 등을 제공하는 농민에게 일정액을 보상하는 `2018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벼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논에 존치해 철새들의 서식처를 제공해 주는 농민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농민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
이를 통해 서산 천수만을 찾는 철새의 서식환경을 보호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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