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
청주여고 충북청소년연극제 `대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6.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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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고·청주고 `최우수' - 흥덕·서원·서전고 `우수'
청주여고 김대혁 교사 `우수지도교사상' 수상 영예

 

제31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청주여자고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나눔터와 청주씨어터제이에서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청주여자고등학교는 연극 `종이비행기'로 우수한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이 팀은 충북도 청소년 연극 대표로 전라북도 전주시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하게 된다.

대상 외에 주요 수상자를 보면 최우수상에 충북여자고등학교와 청주고등학교, 우수상에 청주흥덕고등학교, 청주서원고등학교, 진천서전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 연기상에는 청주여자고등학교 유시은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 연기상은 청주서원고등학교 유연걸, 청주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송현정, 청주여자고등학교 봉다연, 충북여자고등학교 박혜린, 충북고등학교 이규원, 청주고등학교 나세진, 청주흥덕고등학교 이주현, 진천서전고등학교 장인아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 특별상에는 희곡부문 청주서원고등학교 전용천 학생이, 우수지도교사상에는 청주여자고등학교 김대혁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연극제에 출품한 8개의 작품 중 5편이 학생들이 직접 쓰거나 각색한 작품이었다는 것은 희곡작가로서의 희망을 보았기에 작가와 각색자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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