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맥키스컴퍼니가 O2린(오투린) 소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대전 서구 오동에서 2018년 신입·경력사원 공채 최종면접을 했다.
이번 최종면접은 지원자들이 대둔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긴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연구동 앞뜰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개 채용에 영업(신입)과 마케팅, 설비관리(경력) 부문 등 총 11명 모집에 510명이 지원해 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차 심사과정을 통해 총 61명이 최종면접에 참여했으며, 28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분야에 선발된 신규 채용자는 직무 및 실무 교육을 통해 회사와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이해도를 쌓은 후 영업, 마케팅, 설비관리 등 현장에 투업돼 실무를 경험하며 성장하게 된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참 많다는 걸 느꼈다” 며 “가치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밝고 창의적인 인재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젊고 유능한 지역 인재의 지원으로 실무현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경쟁력을 갖춘 미래가 기대된다” 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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