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署, 기표 과정서 투표용지 찢은 50대女 입건
청주 상당署, 기표 과정서 투표용지 찢은 50대女 입건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6.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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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투표용지를 찢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기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5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용지 3매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표를 하던 중 갑자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서 “1번을 찍어야 할 지 2번을 찍어야 할 지 헷갈려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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