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제공되는 서체는 국립중앙도서관체, 한글누리체, 만화진흥원체 등 151종이며, 그동안 서체 저작권으로 인한 법적 분쟁과 서체 사용료 등으로 출판 디자인 및 도서 인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공인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대학교 문화기술사업단과 청주중앙인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직지서원체'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8월 청주 인쇄집적지구 내 인쇄소공인 및 관공서, 민간단체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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