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메치기 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산야초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는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 `사람과 사람속에서의 숨결', `자연이 주는 넉넉함'을 배우고 보물처럼 여기자는 취지로 마련된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과 성장기 자녀를 둔 가족에게는 이번 축제가 힐링과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물찾기 축제란 콘셉트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찾아 사진을 찍어 SNS로 알리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씨앗뿌리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색채 명상, 고추장 담그기, 약초오일 만들기 체험, 밥짓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시골 작은 마을에서 느낄 수 있는 고향의 정과 천천히 살아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산야초마을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준비해 만든 축제인 만큼 부족함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촌스러운 모습의 축제일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방문해 천천히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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