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 시티투어 28일 시동
단양 관광 시티투어 28일 시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4.22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주 토요일 문화해설사 동승 택시·버스 이용 명소 탐방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코스는 단양읍 고수대교 앞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충주호 유람선~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구경시장~도담삼봉~온달관광지~관광안내소로 구성됐으며 버스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관광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투어 택시도 단정한 복장과 함께 친절·관광 교육을 이수한 택시 운행자로만 운영할 예정이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버스 투어는 34회, 투어 택시는 60회 운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군은 관광객 호응도에 따라 코스와 운행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1만8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주요 관광 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티투어가 더욱 대중화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의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043-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