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날리고, 조종사 체험하고' 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개최
'드론 날리고, 조종사 체험하고' 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개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4.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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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청소년항공교실누리집서 신청
항공부문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생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조종사 체험도 할 수 있는 항공교실이 5월 2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항공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제5회 청소년 항공교실 프로그램을 이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레저스포츠포탈의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청소년항공교실.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총 8차례, 매회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장소는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이다. 1∼4차는 10일부터 16일까지며, 모집인원은 320명이다. 5~8차는 6월4일부터 1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320명이다.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최종 참가자 명단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대상자 중 192명(차수별 24명씩)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해 무료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항공교실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참가 인원을 30%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 1학년 대상 프로그램도 신설해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항공 관련 경험과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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