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 최고부자는 백운규 장관 57억
국무위원 최고부자는 백운규 장관 57억
  • 뉴시스
  • 승인 2018.03.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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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2억·도종환 17억·송영무 14억

국무위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나타났다. 백 장관은 57억5177만원을 신고했다.

2위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었다. 강 장관은 35억8171만원을 신고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 번째로 많은 27억5307만원을 신고했다.

20억원대 초반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국무위원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이들은 각 22억6190만원, 21억3402만원, 21억681만원을 신고했다.

10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국무위원은 모두 5명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7억9210만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5억4240만원, 송영무 국방부 장관 14억7564만원, 박상기 법무부 장관 12억9588만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11억2668만원 신고했다.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국무위원은 6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9억6488만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9억2977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8억7545만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7억8302만원, 조명균 통일부 장관 7억5563만원, 김은경 환경부 장관 3억6392만원 신고했다.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다.

2위는 96억294만원을 신고한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3위는 80억2733만원을 신고한 김창준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차지했다.

장호진 대사는 9억5198만원이 증가한 72억8438만원을 신고해 5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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