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經濟通) 등 매체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마오성융(毛盛勇) 대변인은 이날 1~2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맞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에는 6.5% 경제성장과 한층 충분한 취업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언명했다. 지난 10분기 동안 성장률은 6.7~6.9% 사이를 기록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변동성은 현저히 감소했다면서 중국에 더욱 중요한 것은 높은 질적 양적 발전을 추진해 취업을 보장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오 대변인은 2018년 들어 2개월 동안 고용시장이 안정 속에 호조를 보였으며 내수와 외수도 안정을 유지했고 도시 실업률 경우 계속 5% 밑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2018년 중국 대학 졸업자는 역대 최고인 822만명이며 직업기술학교 등의 졸업생도 500만명에 이른다. 여기에 산업구조 조정으로 인한 해직자, 농촌에서 도시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한 농민공이 있다.
마오 대변인은 올해 수출 역시 계속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신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마오 대변인은 미중 간 통상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는 속에서라도 세계 경제가 착실히 성장하도록 양국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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