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
백종원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3.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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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인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외식업체 더본코리아가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한신포차·새마을식당·빽다방·홍콩반점 등 국내·외에서 21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다. 매출액도 2013년 775억원 수준에서 2016년에 1749억원으로 늘었다.

최대주주는 백종원 대표로 76.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측은 일단 상장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을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최우선으로 보고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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