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글쓰며 문학소녀의 꿈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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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2.2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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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 삼일절 기념 만해 백일장 개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박법수)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 88주년 삼일절 기념 '제28회 전국 만해 백일장'을 개최한다.

만해백일장은 초· 중·고,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시조분야, 산문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백일장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장원과 장려상은 동국대 총장 및 문인협회장상이 주어진다. 특별상인 단체상은 조계종 총무원장과 포교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오후 2시까지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백일장의 심사위원장은 신경림 시인이 맡았으며, 조계종 교육원장인 청화스님(시인)을 비롯해 11명의 전문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조국의 독립과 불교의 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만해스님의 민족자존의식을 청소년들에게 고취시키고자 해마다 3월 1일 만해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만해백일장 수상자의 작품을 담아 발간한 단행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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