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1억 투입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확대
충북도는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버스 1124대에 공공 와이파이(Wi-Fi)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투입되는 예산은 약 21억원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청주·충주·제천시 시내버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농촌·시외버스 등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통신비 절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충북도는 2013년부터 공공시설·주요관광지 등에 22억원을 투입해 478곳에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 도민에게 개방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