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실이란 기업·교수·학생이 공동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 제고 및 참여연구원의 기술능력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대학교수의 실험·실습실 등의 공동연구 공간을 말하는 것이다.
중기청은 올해 이같은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으로 연구개발단계부터 사업화단계까지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2년간 1억5000만원 한도내에서 전국 180개 내외 업체에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충북중기청의 경우 지난해 16개업체에 4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따라 충북중기청은 올 사업에 대해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sanhak.smba.go.kr)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정부지원금은 중소기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간에 정해진 매칭 비율에 따라 조성 지원되며, 중소기업은 소요되는 자금의 25%이상(현금 또는 현물)을 부담한다.
신청기업의 참가자격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성 수준평가 결과 550점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주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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