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정유년 한해가 역사의 뒤안길로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 탄핵,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 제재 강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단체 관광객 한국 입국 금지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60년 만의 돌아온 무술년 황금개띠해로 `무'는 뚝심이 있고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여 변심하지 않으며 잘 참고 견디는 장점을, `술'이 의미하는 개띠는 충정심이 강하고 정이 많으며 활동적이고 의리가 있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해볼 때 황금개띠는 사회가 밝고 활기찰 수 있도록 해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외향적인 성향의 기운이 가득할 것으로 보이고 우리 보령도 이에 발맞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뚝심을 갖고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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