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챔피언' 촬영 마무리
권율 등과 호흡 … 내년 개봉
권율 등과 호흡 … 내년 개봉
배우 마동석(46)이 팔씨름 선수로 변신해 주목받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20일 밝혔다.
`챔피언'은 팔씨름을 소재로한 작품으로, 챔피언을 꿈꾸는 전설의 팔씨름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이 팔씨름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남자 `마크'를, 권율은 잔머리만 굴리는 삼류 프로모터 `진기'를 연기한다. 한예리는 마크의 생활력 강한 여동생 `수진'을 맡는다.
마동석은 “10년 넘게 꿈꿔온 팔씨름 영화를 하게 돼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여서 촬영하면서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은 “함께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에 도움을 준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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