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일본으로 가는 청주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성수기 시즌과 10월 황금연휴에 이어 내년 1월 4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청주~오사카 부정기편 운항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는 청주-오사카 출발편(ZE7201)은 오전 11시25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55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7202)은 간사이공항을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3시3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노선은 일본 노선 중에서도 선호도 상위권에 드는 노선으로 이번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더 많은 노선 선택권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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