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리상'
공주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리상'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12.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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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저감·예산절감 높은 점수 … 충청권 지자체 중 유일
공주시가 법적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질적·집단적 악취환경민원 해결을 통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최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능동적 업무처리와 소통, 배려 등을 통한 대국민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제도혁신 등을 위해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부산광역시 사하구, 인천광역시 남구, 전라남도와 함께 본선에 진출, 환경자원과 이춘형 환경지도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법적사각지대 집단적·고질적 악취환경민원 해결에 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수 십년 간 해결되지 않았던 정안천 생태공원 인근 도축장과 정안농공단지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악취개선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계부서 간 협업과 소통은 물론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85%의 악취 저감 효과와 9억4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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