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모기지 에어로K 면허 승인 도와야”
“청주공항 모기지 에어로K 면허 승인 도와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11.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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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례회

박우양, 道 적극 지원·협력 촉구

충북도의회 박우양 의원은 8일 저비용항공사 에어로K 면허 승인을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 모기지 저가항공사 설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그동안 민영화 추진 번복, 항공정비 시범단지 육성정책 변경 등의 악재로 활성화가 지지부진했다”며 “모기지 저비용항공사 유치로 활성화된 제주와 부산공항처럼 에어로K 유치를 통해 청주공항은 행정수도와 중부권의 관문 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9월 에어로K의 면허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과당경쟁 여부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로 당국의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2012년부터 국적 항공사들의 영업이익은 연평균 40%씩 성장하는 것을 보면 과당경쟁 논리는 소비자의 편익은 도외시 한 기존 공급자들의 자기중심적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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