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2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지속 추진
복대2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지속 추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11.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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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타당성 없어 해제 안해
일부 주민들의 해제요구가 제기된 청주시 흥덕구 복대2구역 정비사업이 지속 추진된다.

청주시는 2일 정비구역 해제실무위원회를 열어 복대2구역 해제에 대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 9월 토지 소유자 등 25% 이상이 해제 검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시는 조합의 운영 상황과 사업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해 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를 토대로 심의한 해제실무위는 조합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조합은 지난해 11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고 지난달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복대2구역 정비구역 사업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조합에서 제출한 정비 사업비의 추산액을 기초로 추정분담금 등을 분석한 결과 비례율은 102.62%이다.

비례율은 재개발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사업성이 높다. 비례율이 높을수록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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