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시장격리곡 1만2396톤 매입
공공비축·시장격리곡 1만2396톤 매입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10.2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군, 산물벼 새달 16일까지 삼광·새누리 2개 품종

부여군은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을 위해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1만2396톤을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은 6108톤 물량으로 충남 전체 배정량인 6만7499톤의 9%에 해당되어 서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배정되었다. 시장격리곡을 포함하면 1만2396톤(격리 6288, 공공 6108)으로 수확기 쌀 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으로 매입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의 경우 내달 16일까지 부여DSC, 규암RPC, 은산DSC, 홍산DSC(홍산·옥산·충화), 남면DSC, 장암DSC, 세도DSC(임천·양화·세도), 내산DSC(구룡·내산·외산), 동부여농협 초촌DSC, 석성DSC(석성·초촌)에서 매입한다.

매입방법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모두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상태로 40㎏ 또는 800㎏ 단위이며 전량 건조벼(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포대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7년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864원/40㎏)을 차감한 가격이다.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 가격 확정 후 일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여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