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2개 업체 참여 6200만원 판매 성과
지난 12일부터 열린 44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대추와 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구록원(대표 고경원)과 들기름·청국장 분말·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공계순)이 참가했다.
두 업체는 행사 기간 6200만원(미화 5만5500달러)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 한인 대형마트 방문과 바이어 상담을 통해 향후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수출 가능성 타진, 해외시장 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벌였다.
군은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결초보은'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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