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농특산품 미국 밥상 공략
괴산지역 농특산품 미국 밥상 공략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10.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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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업체 LA 한인축제 참가 … 홍보 부스 등 설치
괴산군 농가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이 미국 LA(한인타운)로 날아 간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춧가루 등 농특산물을 싣고 미국 LA 현지를 방문해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업인과 기업인 18명(단장 박기익 부군수)이 미국 LA 한인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미미식품, 중앙식품, 바이비 영농조합법인, 한백식품, 한우가족영농조합법인, 고추영농조합법인, 유기농인삼작목반, 중원대 RIS사업단 등 10개 업체가 동행한다.

이들은 LA에서 세계한인무역협의회(OKTA)와 간담회를 열고 괴산 농특산물 수출도 협의한다.

군은 특히 한인축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농특산물을 판매를 지원한다.

이 자리엔 보은, 옥천군, 제천시 등 전국 30여개 자치단체도 참가한다.

앞서 LA 한인축제는 나용찬 군수가 지난해 LA한인회와 인연을 맺은 뒤 두번째 참가한다.

나 군수는 지난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고춧가루(700㎏)와 인삼, 표고버섯, 사과즙 등을 판매했고 절임배추를 집중 홍보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 받는다”며 “괴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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