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시동'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시동'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7.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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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사무실 현장중심 준비 위해 진천종합경기장 이전

11월 3일부터 7일간 화랑관 등서 30개국 800여명 참가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가 대회 추진단 사무실을 진천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며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충청도, 진천군, WMC 주최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현장중심으로 준비하기 위해 대회추진단 사무실을 21일 충북도청에서 진천으로 이전한다.

이에따라 추진단 4개팀 19명 중 국제협력팀을 제외한 3개팀 15명이 이전한 사무실에서 대회준비를 하게 되며 국제협력팀은 WMC컨벤션 준비로 도청에 잔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추진단의 이전은 대회준비 막바지를 앞두고 관련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의는 물론 개·폐막식 업무, 숙박업무 ,수송·급식 업무, 안전관리 업무 등 현장중심의 대회준비를 위해 추진됐다.

진천군에서는 추진단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전기, 통신, 인터넷 등의 설치를 지원하며 경기진행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배 추진단장은“개최지에 사무실을 마련한 만큼 현장중심의 대회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흥무대왕 김유신의 고장이자 국가대표 스포츠의 산실인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의미가 이러한 지역적 요소와 잘 어울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무예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3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며 △용무도 △합기도 △크라쉬 △무에타이 △연무경기 △기록경기 총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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