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정비사업 박차
대덕구,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정비사업 박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9.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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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서 용적률 300% 상향 정비계획 변경안 승인
대전 대덕구 대화동2구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승인, 용적률 300% 장벽을 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화동2동구역 뉴스테이 정비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개시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대화동2구역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곳이나, 지난해 8월 기업형 임대사업자를 유치하는 뉴스테이 방식을 도입해 재개발 사업의 불씨를 지폈다.

사업추진의 최대 관건인 용적률 300% 확보가 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되면서 이번 사업의 가장 큰 고비를 넘어섰다.

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대전시와 대덕구의 사업추진 의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대전 최초의 뉴스테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기업형 임대사업자인 한국경우AMC 사이에서 사업을 조율해 합리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또 생소한 사업개념 설명과 용적률 상향의 당위성을 이해시키기기 위해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나서 도시계획위원 및 관계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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