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성인지 예산 연계 중요
성별영향분석평가·성인지 예산 연계 중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09.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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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성 주류화 포럼 개최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14일 충북 미래 여성광장에서 `충북 성별영향분석평갇성인지 예산제도의 연계 방안 모색'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갇성인지 예산 관련 공무원, 의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여성·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석해 발제를 듣고 토론했다.

발제에는 손은성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운영위원이 `충북 성별영향분석평갇성인지 예산 제도 연계 현황 및 발전 방향'을, 강현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이 `광주 성별영향분석평갇성인지 예산 정책 개선 모니터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숙애 의원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성인지 예산제도는 정부(여성가족부)와 민간(컨설턴트)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진행됨으로써 타 정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모범사례”라며 “그에 대한 진행 경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강구해 보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 특히 민·관이 함께 모여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충북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을 민과 관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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