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전 청주시장 민주당 조직강화특위 위원 선임
한범덕 전 청주시장 민주당 조직강화특위 위원 선임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9.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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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전 청주시장(청주 상당지역위원장·사진)이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 위원으로 최종 선임됐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지난 6일 최고위원회가 의결한 조강특위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조강특위는 사고당(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한 전 시장은 세종·충북 몫 조강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날 현재 공석인 시·도당 위원장의 선출방법도 결정했다. 시도당 위원장은 각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선출하되, 대표성이 보장되는 경우 해당 시·도당 상무위원회에서 선출한 뒤 최고위에서 임명한다. 당세 취약지역의 경우 조강특위에서 단수추천을 거쳐 최고위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충북·경남은 해당 지역 상무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충북도당은 도종환(청주 흥덕)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입각함에 따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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