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국방국무장관, 우듬지팜 농업회사업인 방문 극찬
우간다는 국방부 소속으로 농림차관이 있는 조직구조를 가진 나라로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부여군의 스마트 원예단지를 직접 확인한 후 큰 관심을 표했다.
부여군에서는 전국 제일의 시설원예 농업을 선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3개 시군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어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40%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첨단 유리온실 단지 조성 사업으로, 총 24ha의 부지 면적에 18ha의 유리온실을 신축하여 여기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
이 사업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우선 사업대상지구 기반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는 1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이중 70억원은 국비, 30억원은 도비 및 군비로 충당한다.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유리온실 신축, 폐기물 처리시설, APC 등에 총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495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20년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부여군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스마트팜을 우간다 농업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첨단 기술력에 감탄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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