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최첨단 스마트팜 `최고'
부여 최첨단 스마트팜 `최고'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09.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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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국방국무장관, 우듬지팜 농업회사업인 방문 극찬
찰스 오켈로 마코드워고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지난 5일 첨단 기술을 적용된 부여군 우듬지팜 농업회사법인의 스마트팜을 방문했다.

우간다는 국방부 소속으로 농림차관이 있는 조직구조를 가진 나라로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부여군의 스마트 원예단지를 직접 확인한 후 큰 관심을 표했다.

부여군에서는 전국 제일의 시설원예 농업을 선도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전국 13개 시군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어 농업의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40%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첨단 유리온실 단지 조성 사업으로, 총 24ha의 부지 면적에 18ha의 유리온실을 신축하여 여기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

이 사업은 4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우선 사업대상지구 기반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는 10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이중 70억원은 국비, 30억원은 도비 및 군비로 충당한다.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유리온실 신축, 폐기물 처리시설, APC 등에 총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 등 총 495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2020년에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우간다 국방국무장관은 “부여군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스마트팜을 우간다 농업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첨단 기술력에 감탄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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