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북부산단 조성사업 `잰걸음'
충주 북부산단 조성사업 `잰걸음'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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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정부지 주민 등 대상 설명회 … 의견·건의사항 수렴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5일 충주시는 북부산업단지 예정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산척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원만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단지조성계획,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추진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신성장전략과와 엄정면 및 산척면사무소에서 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서를 비치해 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산업단지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서는 9월20일까지 충주시청 신성장전략과, 엄정면·산척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북부산업단지는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계획한 산업단지로 2021년까지 엄정면 신만리와 산척면 영덕리 및 송강리 일원에 140만708㎡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곳에 음식료품, 전기, 전자, 금속 등의 우량기업 및 수도권 이전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석배 신성장전략과장은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중요한 만큼,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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