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복지사각 해소 `결실'
민·관 협력 복지사각 해소 `결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8.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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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일면사무소·지역 민간단체 15명

저소득 독거장애인가구서 환경개선 봉사
▲ 청주시 남일면사무소와 민간단체 관계자 15명은 22일 두산1리 저소득 독거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사무소(면장 최종규)가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부문에서 첫 성과를 냈다.

남일면사무소와 지역내 민간단체 관계자 15명은 22일 두산1리 저소득 독거장애인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신축, 이불세탁, 주택청소 및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위원장 이광모)·자원봉사대(대장 조동순),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해당 가정은 남일면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발굴된 독거장애인세대로 생활능력이 부족하고 집에 화장실조차 없어 개인위생이나 집안환경이 매우 불결한 상태였다.

봉사활동에 앞서 남일면사무소는 대상자에게 냉장고와 세탁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종규 남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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