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센터 근무자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현장교육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12 신고사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2신고센터 근무자 15명을 대상으로 현장지리학습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교육은 112신고센터 근무자 15명을 4개조로 나눠, 공중학습과 도보탐방 형식으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112신고센터 근무자들은 헬기를 타고 대전권 5개 경찰서 관할 및 시·도간 경계지역을 공중에서 돌아보고 112신고 다발지역을 일일이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주요건물과 건물명을 머릿속에 그려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