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조각페스티벌 29일 `팡파르'
모래조각페스티벌 29일 `팡파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2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두리 해변서 … `태안 금빛모래이야기' 주제

50개 팀 400명 자웅 등 보고 즐길거리 풍성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태안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페스티벌)'이 오는 29일 개막한다.

모래조각페스티벌은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환상적인 모래예술의 장으로 태안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석)가 주최·주관하며 충청남도·태안군·중도일보·태안신문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안 금빛모래이야기'라는 주제로 50개 팀 4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모래조각전 외에도 국내외 전문작가 30명이 함께 하는 `초대작가 모래조각 전시회'가 함께 펼쳐져 태안군과 연계된 소재를 주제로 환상적인 모래조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금 두꺼비를 찾아라(모래 속 숨겨진 보물 찾기)' △맨손 물고기 잡기 △소똥구리 굴리기 △ 모래깃대 지키기 △모래조각 갤러리(1~14회 입상작품 전시) △해변 노을음악회 및 샌드아트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1만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의 해변과 아름다운 바다 등 자연이 함께 하는 환상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영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